본문 바로가기
사회복지

"커뮤니티 케어, 지역사회가 돌봄의 중심이 되는 시대"

by jin Prime 2025. 4. 24.
반응형

지역사회가 돌봄의 중심이 되는 시대

"커뮤니티 케어, 지역사회가 돌봄의 중심이 되는 시대"

복지는 국가만의 책임일까?

‘복지는 정부가 하는 일’이라는 인식은 이제 바뀌어야 합니다. 현대 사회복지의 핵심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 즉 **커뮤니티 케어(Community Care)**입니다. 점점 고령화되고, 1인 가구가 늘어나는 사회에서 공공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연결하는 체계가 절실합니다.


커뮤니티 케어의 핵심은 ‘연결’이다

1. 커뮤니티 케어란 무엇인가?

커뮤니티 케어는 단순히 지역 시설을 이용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역 내 자원(사람, 시설, 정보 등)을 연계하여 개인이 익숙한 공간에서 지속적인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입니다.

예: 어르신이 병원에서 퇴원한 후 집으로 돌아왔을 때, 지역 방문간호, 식사배달, 이웃 돌봄 등이 연계되는 체계

2. 지역사회는 ‘보호망’이 될 수 있다

가장 가까운 곳에서 위험을 감지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이웃과 동네입니다. 복지사 한 명보다 주민 10명의 관찰과 관심이 더 빠르고, 더 따뜻합니다. 지역사회가 위험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공공기관과 연결해주는 구조가 중요합니다.

3. 주민도 ‘복지의 주체’가 될 수 있다

과거에는 주민은 복지의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능동적인 참여자입니다. 자원봉사, 마을 복지계획 수립, 동 단위 복지협의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이 직접 이웃을 돕고 의견을 반영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사는 지역, 그것이 복지다

혼자 사는 사람이 늘어나는 시대, 우리는 오히려 서로 연결되는 방법을 더 고민해야 합니다. 커뮤니티 케어는 단순한 서비스가 아니라, 지역사회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복지입니다.
그리고 이 변화의 중심에는 사회복지사뿐만 아니라, 바로 우리 모두가 서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