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 기관은 사람을 돌보는 일을 합니다. 그런데 그 일을 ‘사람’이 합니다. 결국 복지의 성패는 누가 어떻게 일하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래서 사회복지 기관에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건물도 예산도 아닌, 사람, 즉 인재입니다.하지만 많은 기관에서는 인재를 ‘채용’하는 데에만 집중하고, 정작 그 인재를 육성하는 전략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채용보다 더 중요한 건 성장시켜서 오래 함께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인데 말이죠. 그렇다면 사회복지 기관에서 실질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1. 채용부터 ‘조직 적합성’을 고려하라첫 단추는 ‘채용’입니다. 단순히 스펙이나 자격증만을 보고 채용하면, 현장에 적응하지 못하거나 업무 만족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채용 단계부터 해당 기관의 가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