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는 더 이상 감(感)으로 하는 시대가 아니다. 사회문제는 복잡해지고, 예산은 한정적이며, 수요자는 다양해졌다.이제 정확한 데이터 기반이 없이는 현실에 맞는 복지정책을 설계하기 어렵다. 최근 정부와 지자체, 민간기관에서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회복지 데이터를 수집, 분석,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이번 글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사회복지 데이터가 정책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지 살펴본다.1. 왜 사회복지 데이터가 중요한가?사회복지는 '사람'을 다루는 영역이다. 문제는 사람마다 처한 상황이 다르고, 지원의 효과도 다르다는 점이다.이때 객관적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설계하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예산 낭비도 막을 수 있다.데이터 기반 복지는 다음과 같은 장점이 있다:정책 대상자 정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