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 하면 왠지 '사람이 사람을 돕는 따뜻한 현장'만 떠오르시죠? 그런데 요즘 그 현장에도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바로 디지털 플랫폼의 등장입니다. 복지의 영역에 IT 기술이 결합되면서, 서비스 제공 방식이 보다 효율적이고 접근성 높은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것이죠.그렇다면 디지털 플랫폼은 사회복지 서비스에서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이 변화가 이용자와 복지사에게 어떤 영향을 주고 있을까요?1. 복지 정보 접근의 장벽을 낮추다예전엔 복지 정보를 얻기 위해 주민센터나 사회복지관을 직접 찾아가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복지정보를 검색하고 신청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대표적인 예가 복지로(www.bokjiro.go.kr), 정부 24, 국민연금공단 앱, 그리고..